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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지하에서 일일이 손으로 흙 퍼내며 인명수색" / YTN

2025-03-24 7,723 Dailymotion

어제 오후 6시 반쯤, 서울 명일동에 있는 왕복 6차선 도로에 대형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와 복구 작업 관련 소방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창섭 / 서울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] <br />그리고 횡단보도 있는 쪽 부분부터 이 싱크홀까지가 한 80m 정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로 들어가서 지금 일일이 손으로 흙을 퍼가면서 인명 검색을 하고 있는데 이 싱크홀이 가까운 부분 상단에 균열이 발생된 것을 어제 확인해서 더 이상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그 상황은 똑같은데 밤새 이루어진 내용을 말씀을 드리면 1시 37분경에 구조 대상자의 휴대폰을 발견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몇 분 후에 휴대전화가 본인 것이라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인계를 한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3시 반경에 오토바이를 발견했습니다. 번호판은 떨어진 채로 발견을 했는데 일단 위치를 말씀드리면 1시 반에 발견된 휴대전화는 싱크홀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싱크홀을 기준으로 한 4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휴대폰이 발견됐고요. <br /> <br />싱크홀을 기준으로 한 2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를 발견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싱크홀에 가까울수록 쌓여 있는 토사량이 지금 추측되는 것이 6480톤 정도입니다. 그래서 토사 안에 한 50cm 깊이로 묻혀 있는 오토바이를 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약 2000톤의 물과 토사가 섞여 있는데 지금 예비펌프, 공사장에서 쓰던 예비펌프 2대를 이용해서 5.5마력 배수펌프 2개를 이용해서 약 1800톤을 배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20~30%는 좀 더 남아있는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들이 잠수복을 착용해서 지반 침하 공간, 이 싱크홀 쪽으로 가깝게 계속 전진하면서 인명 검색을 해 왔고요. 인명구조견도 한 마리 투입을 해서 탐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소방 로봇은 준비를 했었는데 예측하시다시피 진흙 펄 안에서 작동이 불가해서 소방 로봇은 철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7시부터 다시 구조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지금 싱크홀 부분을 안정화시키는 작업, 그러니까 안식각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면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요. <br /> <br /> <br />여기로 중장비를 투입해야 할지 아니면 저쪽으로 공사장에서 늘 하던 식으로 저쪽에 중장비를 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50647385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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